안녕하세요.
청주비니요가&다옴필라테스 대표, 한국치유요가협회장 박영빈입니다.

지난 4월 19일, 한국치유요가협회 주관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 요가플로우페스티벌』에 강연자로서 ‘요가와 아유르베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하루 7시간의 수련이 하나의 연결된 흐름처럼 이어졌고,
움직임, 호흡, 에너지의 정돈을 거쳐 마음 깊이 조용히 스며드는 명상의 상태에 다다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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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아유르베다 – 삶을 치유하는 두 지혜의 만남

요가는 단지 육체의 건강만을 다루는 수련이 아닙니다.
호흡을 정제하고, 감각을 명료하게 하며, 의식과 마음을 통합하는 삶 전체를 아우르는 실천입니다.

아유르베다는 그 수련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고대의 지혜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어떤 체질을 갖고 있는지, 지금 어떤 상태에 있으며,

자연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를 근본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의학이자 철학입니다.

요가가 현재의 나를 들여다보는 과정이라면,
아유르베다는 그 상태를 해석하고 균형으로 이끌기 위한 도구입니다.

도샤에 따라 달라지는 요가 수련

『요가와 아유르베다 – 요가자격증 입문서』에서는
인간의 신체와 마음을 바타, 피타, 카파 세 가지 도샤로 설명합니다.

이 도샤는 사람마다 다르고, 계절과 감정, 생활습관에 따라 변합니다.

그래서 요가 수련도 모두에게 같을 수 없습니다.
도샤의 구성과 상태에 따라 호흡, 아사나, 이완의 방식까지 달라져야 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봄철에 강해지는 카파 도샤에 맞춘 요가 수련으로
순환을 돕고, 무기력함을 깨우는 활동적이고 에너지 중심의 아사나를 함께 했습니다.

청주에서도 실천하는 요가와 아유르베다의 만남

청주비니요가&다옴필라테스는 지난 10여년간 청주요가 수련자와 지도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요가와 아유르베다의 통합적 실천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도샤별 요가 수업, 계절 수련, 프라나야마, 명상,
그리고 아유르베다요가 지도자 과정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요가와 아유르베다가 삶 가까이에 자리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