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유요가협회·요앤피 멤버십, 2026 ‘요가 플로우 페스티벌’ 개최
– 아쉬탕가 여덟 걸음을 하루에 온전히 걷는 요가강사 종일 수련 –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Korea Therapy Yoga Association, KTYA)와 요앤피 멤버십(YO&P Membership)이 2026년 새해 첫 종일 수련으로 ‘2026 요가 플로우 페스티벌 : 아쉬탕가 여덟 걸음, 하루에 온전히 걷다’를 연다. 행사는 2026년 1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전국 요가·필라테스 강사와 원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점심 식사를 포함해 1인 1만5천 원이다.


이번 요가 플로우 페스티벌의 핵심은 아사나에서 마음근막, 프라나야마, 프라티야하라, 명상으로 이어지는 종일 프로그램을 통해 요가수트라의 아쉬탕가(8지)를 철학 이론이 아니라 실제 체험의 흐름으로 완주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한국치유요가협회가 구축해 온 요가·테라피·명상·싱잉볼 자격 체계와 요앤피 멤버십의 전문 수료과정 네트워크가 결합해, AI 시대 요가강사가 수련과 수업 구조를 동시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첫 세션인 아쉬탕가 플로우(10:10~11:00)는 부산 동래 아쉬탕가요가 원장이자 KTYA 아쉬탕가아카데미 회장인 김양희가 이끈다. 오랜 아쉬탕가 수련과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호흡, 반다, 드리쉬티를 중심에 두고 진행하며, 동작을 완성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수련 과정에서 드러나는 감정과 패턴까지 함께 바라보는 아쉬탕가 수련을 제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마음근막요가 세션(11:10~12:00)은 세종 정효진마음&치유요가 원장이자 마음근막아카데미 회장인 정효진이 맡는다. 정효진 원장은 허리, 골반, 흉곽, 목 주변 근막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근막을 감정과 기억의 저장고로 해석한다. 참가자는 몸의 긴장을 정리하는 동시에 오늘 하루 동안 다루고 싶은 자신의 주제를 내면에서 꺼내어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점심 식사와 네트워킹 후에는 감각과 호흡, 소리와 명상을 통해 프라티야하라와 명상으로 깊어지는 흐름이 이어진다. 아로마명상(13:00~13:40)은 용인 동백 소유테라피 원장이자 RYTK400 요가자격증 과정 아로마명상 교수인 송영주가 진행한다. 송영주 원장은 섬세한 향 선택과 호흡 안내를 통해 후각을 자극하고, 바깥으로 분산된 감각이 부드럽게 안으로 회수되는 프라티야하라 경험을 돕는다.


이어지는 요가니드라 세션(13:40~14:20)은 청주 비니요가&다옴필라테스 대표이자 한국치유요가협회장인 박영빈이 맡는다. 박영빈 대표는 회복 중심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식은 깨어 있고 몸은 깊이 쉬는 요가니드라를 안내하며, 불면과 피로, 정서적 소진으로 지친 강사들이 깊은 이완과 회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프라나야마 & 프라티야하라의 문(14:30~15:20) 세션은 서초샨티요가 원장이자 한국치유요가협회 부회장 겸 수도권회장인 김수진이 담당한다. 김수진 원장은 나디쇼다나, 우짜이, 브라마리 등 핵심 호흡을 중심으로 호흡 패턴이 바뀌면 감정 회로도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하고, 요가강사가 실제 수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라나야마 큐와 진행 팁을 함께 제시한다.


싱잉볼 & 프라티야하라 세션(15:30~16:20)은 마산현주요가명상센터 원장이자 싱잉볼치유명상연구소장인 김현주가 이끈다. 김현주 원장은 다양한 싱잉볼 사운드를 활용해 신체의 잔진동을 정리하고, 소리가 사라진 뒤에도 몸과 마음에 남는 울림을 통해 감각이 바깥에서 안으로 회수되는 프라티야하라 과정을 체험하게 한다.


하루의 정점인 명상(다라나–디야나 플로우, 16:30~17:20)은 서울 반포동 mita.Lab 요가명상 스튜디오 대표이자 한국요가명상회 회장인 함경인이 맡는다. 함경인 회장은 한 점에 모으는 집중인 다라나에서 흐름에 맡기는 명상인 디야나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하며, 아쉬탕가 8지의 마지막 구간을 현대인의 삶과 연결된 언어로 풀어낸다.


마지막 통합 및 클로징 서클(17:20~18:00)에서는 참가자 각자가 하루 동안 얻은 통찰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이번 종일 수련에서 경험한 내용을 자신의 센터 수업에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세 가지 실천 약속을 기록한다. 한국치유요가협회와 요앤피 멤버십은 이번 요가 플로우 페스티벌을 통해 요가강사와 원장이 자신의 수련을 깊게 하는 동시에, AI 전문성으로 경쟁력을 갖춘 수업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기준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요앤피멤버십의 2026년도 목표는 요가강사의 권익향상이 이에 따라 이번 종일 수련이 2026년을 여는 첫 플로우이자 요가강사의 전문성과 명상 지도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Korea Therapy Yoga Association (KTYA) and YO&P Membership will launch their first full-day training of 2026 with the “2026 Yoga Flow Festival: Walking the Eight Limbs of Ashtanga in One Day.” The event will be held on January 17, 2026, from 10:00 to 18:00 at KT Daejeon Human Resources Development Center, targeting 100 yoga and Pilates teachers and studio owners across Korea. With a low participation fee that includes lunch, the festival is designed as an intensive yet accessible professional development day for working instructors.


The core concept is to experience the eight limbs of Ashtanga Yoga not as abstract philosophy, but as a lived journey linking asana, fascia and emotional release, pranayama, pratyahara, and meditation. The program reflects KTYA’s integrated qualification system across yoga, therapy, meditation, and singing bowl, combined with the YO&P Membership ecosystem for ongoing specialist training.


Morning sessions are led by experienced field leaders: Kim Yang-hee, director of Ashtanga Yoga in Dongrae, Busan and chair of the KTYA Ashtanga Academy, guides an ashtanga flow practice; Jung Hyo-jin, director of Jung Hyojin Mind & Healing Yoga in Sejong and chair of the Mind Fascia Academy, leads a mind-fascia session focused on the body as an emotional map.


Afternoon sessions deepen sensory and mental work: aroma meditation with Song Young-joo, director of Soyou Therapy in Yongin Dongbaek and aroma meditation faculty for the RYTK400 course; yoga nidra with Park Young-bin, CEO of Bini Yoga & Daom Pilates in Cheongju and president of KTYA; pranayama and pratyahara with Kim Su-jin, director of Seocho Shanti Yoga and KTYA vice president and metropolitan chair; singing bowl and pratyahara with Kim Hyun-joo, director of Masan Hyunju Yoga Meditation Center and head of the Singing Bowl Healing Meditation Research Institute; and finally, a dharana–dhyana meditation flow with Ham Kyung-in, director of mita.Lab Yoga Meditation Studio in Banpo and president of the Korea Yoga Meditation Association.


The closing circle focuses on translating this one-day personal experience into concrete class designs and professional growth, aligning with YO&P’s 2026 goal of strengthening yoga teachers’ rights, status, and AI-era professional recog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