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명상의 날, 부산 동래 김양희아쉬탕가요가 ‘오감명상 180분’ 진행

2025년 12월 21일 세계명상의 날 ‘오감명상 180분’ 부산 동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양희 원장은, 전통 아쉬탕가의 깊이와 현대인의 신경계 회복을 함께 짜 넣는 통합형 지도자다. 단순히 “아쉬탕가를 오래 한 선생님”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와 체계를 갖춘 교육자·연구자로서 자신의 수련과 데이터를 차곡차곡 쌓아 온 인물이다.

그의 이력은 먼저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 KTYA 아쉬탕가요가 아카데미 회장이라는 역할에서 출발한다. 아카데미 회장은 수련자 교육과 지도자 교육, 두 축을 동시에 책임지는 자리다. 김 원장은 이 과정에서 안전한 정렬, 단계적 수련, 반복 가능한 커리큘럼을 기준으로 아쉬탕가 프로그램을 설계해 왔다. 국제 아쉬탕가 AUTHORIZATION LEVEL 2를 취득한 지도자로서, 전통 마이솔 스타일의 맥을 잇되 한국인 체형과 생활 패턴에 맞춘 ‘지속 가능한 아쉬탕가’를 제시하는 것이 그의 핵심 경쟁력이다.

국제통합테라피학회 동작치유그룹 기능회복 연구위원장으로서의 활동 역시 눈에 띈다. 아쉬탕가 수련을 단순한 ‘강한 요가’가 아니라, 관절 안정·근막·심폐 기능 회복을 돕는 기능적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은 싱잉볼명상요가지도사, 국제통합 100인 테라피스트, YO&P Scholarly Presenter로서 참여해 온 다수의 세미나와 강연 현장에서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동작 하나에도 설명 가능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태도는 모든 강의와 워크숍의 기준이 된다.

김 원장은 RYTK300+ 요가 지도자 심사위원으로서, 자신의 수련 기준을 타 지도자 평가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화려한 동작보다 호흡의 안정, 시퀀스의 논리, 부상 방지를 위한 진행 속도, 수련자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우선하는 심사 원칙은 그가 추구하는 아쉬탕가 철학을 잘 보여준다. 동래 지역에서 오랜 시간 요가원을 운영하며 직장인·양육자·시니어 등 다양한 수련자를 만나 온 경험은 이 원칙에 현실적인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출판과 학술 활동도 그의 전문성을 뒷받침한다. 저서 『안전하고 완전한 김양희 아쉬탕가』(ISBN 9791194810094)는 아쉬탕가 수련의 구조, 호흡, 정렬 원리를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맞춰 풀어낸 실천 가이드다. 『부산동래에서 요가마법에 빠진다』(ISBN 9791194810193)는 동래라는 실제 공간에서 요가가 사람들의 일상과 어떻게 만나 치유와 변화를 만들어 왔는지, 구체적 사례와 함께 기록한 현장 보고서에 가깝다.

학술지 Journal of Neuro-Integrative Therapy 25년 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 수련 고찰: 몸과 마음의 조화를 위한 체계적 접근」에서는, 아쉬탕가 수련이 신체 정렬·자율신경계·정서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했다. 반복되는 시퀀스와 호흡, 집중이 어떻게 신경계 안정과 정서 회복으로 이어지는지를 단계별로 정리하며, 아쉬탕가를 “몸과 마음을 동시에 훈련하는 통합 수련 시스템”으로 정의한 점이 특징이다. 이 논문은 동작 강도보다 “안전한 구조와 신경계의 반응”에 초점을 맞춘 김 원장의 지도 철학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한다.

2025년 12월 21일 세계명상의 날에 부산 동래에서 진행되는 ‘오감명상 180분’ 역시 이러한 경력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에 있다. 한국요가명상회 공식 프로그램을 맡은 김양희 원장은, 아쉬탕가 시퀀스의 호흡·시선·반다 원리를 토대로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이 차분히 회수되는 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싱잉볼 사운드와 부드러운 호흡, 간결한 소매틱 움직임을 통해 과부하된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몸과 마음이 다시 하나의 리듬으로 정렬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에게 아쉬탕가는 더 이상 “힘든 요가”가 아니다. 잘 설계하면 누구나 자신의 상태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치유형 수련이며, 명상과 결합했을 때 신경계 회복에 큰 힘을 발휘하는 도구다. 저서와 논문, 아카데미 운영과 자격 심사,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이력은 김양희 원장이 단지 동작을 지도하는 강사가 아니라, 근거 기반 요가 테라피스트이자 교육자임을 보여준다.

세계명상의 날, 부산 동래 김양희 원장이 이끄는 오감명상 180분은 아쉬탕가 전통에서 길어 올린 강한 집중력과, 감각 회복 명상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이완을 동시에 경험하는 자리다. 강한 수련과 깊은 쉼이 균형을 찾는 그 지점에서, 참가자들은 “버티는 몸”이 아니라 “숨 쉴 수 있는 몸과 마음”을 다시 발견하게 될 것이다.

World Meditation Day 2025 – Five Senses Meditation at Kim Yanghee Ashtanga Yoga, Busan

On 21 December 2025, Kim Yanghee Ashtanga Yoga in Dongnae, Busan will host a 180-minute “Five Senses Meditation” as an official World Meditation Day program under the Korea Yoga Meditation Association (KYMA) and Korea Therapy Yoga Association (KTYA). This event is part of a nationwide project where 13 KYMA centers guide the same practice from 10:00 to 13:00 across Korea.

Director Kim Yanghee is head of the KTYA Ashtanga Yoga Academy, AUTHORIZATION LEVEL 2 Ashtanga teacher, functional recovery research chair in the IAIT Movement Therapy Group, Singing Bowl Meditation Yoga Instructor, RYTK300+ examiner, YO&P Scholarly Presenter, and one of the IAIT 100 Integrative Therapists.

She is the author of Safe and Complete Kim Yanghee Ashtanga (ISBN 9791194810094) and Falling into Yoga Magic in Dongnae, Busan (ISBN 9791194810193), and has presented at the Journal of Neuro-Integrative Therapy (2025 Summer) on “Ashtanga Vinyasa Yoga Practice: A Systematic Approach for Body–Mind Harmony.” Her work reframes Ashtanga not as “hard yoga,” but as a structured, evidence-informed system for nervous system regulation and sustainable practice.

The 180-minute Five Senses Meditation will weave sound (singing bowls), gentle somatic movement, breath, and simple mindful eating to guide participants from sensory overload back to grounded presence—offering an accessible, research-informed gateway from “just enduring” life toward truly resting and resetting.